귀뚜라미홀딩스 지난해 매출 1.2조 달성… 5년연속 최대실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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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홀딩스 지난해 매출 1.2조 달성… 5년연속 최대실적 갱신

글로벌 경기침체·내수부진 속 지속적인 성장
현지 특화제품 생산·제품 라인업 다변화 성과

  • 승인 2025-04-25 15:19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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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귀뚜라미홀딩스 제공
귀뚜라미홀딩스가 지난해 매출 1조 2507억 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결과다.

25일 귀뚜라미홀딩스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2507억 원과 영업이익 4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1%, 영업이익 23.5% 증가한 수치다. 2019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성장해왔다.

귀뚜라미홀딩스는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귀뚜라미에너지 등 21개 종속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했다. 2024년에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와 카본매트·카본보드 등의 난방 아이템이 국내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특화 제품의 생산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냉방 분야에서도 ▲발전소용 냉각탑 수백억 원 규모 프로젝트 ▲국내 40MW급 데이터센터 쿨링시스템 구축 ▲해외 원자력발전소 관련 수주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귀뚜라미홀딩스 관계자는 "가정용 난방부터 산업용 냉동공조, 에너지 공급까지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냉난방공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확대 및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가치 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해, 2030년 그룹 매출 3조 원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옥란 기자 seve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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