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 행복체감 100℃ 시즌3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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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 행복체감 100℃ 시즌3 운영

거동 불편 주민 도시락 전달 등

  • 승인 2025-04-29 16:31
  • 신덕수 기자신덕수 기자
구례
전남 구례군이 최근 마산면 광평마을에서 찾아가는 통합 보건·복지서비스인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이 최근 마산면 광평마을에서 찾아가는 통합 보건·복지서비스인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 사업을 운영했다.

29일 구례군에 따르면 광평마을은 이번 사업의 여섯 번째 방문지로, 이날 행사에는 주관단체인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생활개선회, 구례미용업협회, 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 등 다양한 민간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민·관 협력 복지 모델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현장에서 생활불편 관련 민원을 접수해 신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 3은 전남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12월까지 총 25개 마을을 순회할 계획이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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