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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포스터/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음악창작소는 7일 이번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에 대해 대전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풀어낼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 음악 IP를 육성하는 데 목표로 두고 있으며 우수한 대중음악인을 지원하고, 도시 브랜드를 새로운 음악 콘텐츠로 확장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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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시상식/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접수는 대전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참가팀은 총 두 번의 예선을 치르며 1차 예선(음원 평가)에서 16팀 선발하고, 2차 예선(실연 평가)에서 8팀을 선발한다.
총상금은 1400만 원으로 ▲대상(1팀) 500만 원(대전광역시장상), ▲최우수상(1팀) 300만 원(KBS대전총국장상), ▲우수상(3팀) 각 150만 원,▲장려상(3팀) 각 50만 원을 각 팀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향후 음반 발매와 대전시청사 내부에 해당 음원이 연속 송출되는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2차 예선을 통과한 최종 8팀은 대전 0시 축제 메인 무대에서 경연하게 되며 공연 실황 영상 콘텐츠도 제작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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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대상 수상팀인 '키프로&수자인'/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이은학 진흥원장은 "앞선 두 번의 대회에서도 다양한 뮤지션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올해는 예선부터 영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중과 소통하는 색다른 창작가요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음악으로 대전을 표현하고 싶은 뮤지션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며 "소중한 창작물을 세상에 알릴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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