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세계화 기반 조성 확대 주력…자매도시 결연·국제축제 참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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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세계화 기반 조성 확대 주력…자매도시 결연·국제축제 참가 잇따라

박범인 금산군수 "글로벌 도시로 도약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

  • 승인 2025-05-07 11:00
  • 수정 2025-05-07 14:00
  • 신문게재 2025-05-08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인삼 세계화 박차
금산군이 자매도시 결연 등 해외 교류 확대로 글로벌 도시 외교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금산군은 5일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와의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미국 멤피스시 국제축제 참가, 독일 에센 오리지널 축제 인삼홍보관 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뉴욕 인삼판매장 오픈식에 참석하는 등 문화·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또 탈라스구와 자매도시 체결을 통해 농업, 환경보호, 문화·예술, 관광, 교육, 재난 대응 등 분야에서 공공·민간 부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두 도시는 농업 중심이라는 공통된 특성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의 가교 위치에 있는 튀르키예를 인삼 수출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탈라스구와의 우애를 돈독히 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축제에도 참가한다.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이 축제는 미국 남부 최대의 국제문화 행사 중 하나로 올해의 축제 주빈국으로 대한민국을 선정했다.

군은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참가해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멤피스시 및 멤피스상공회의소와의 교류에 나서 금산인삼의 미국진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에센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중심 축제인 '에센오리지널축제' 현장에서도 현지 파독산업전사세계연합회(회장 고창원)의 협조로 인삼홍보관을 운영한다.

독일을 포함해 유럽 전역에서 모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금산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알리고 인삼 제품 시식·인삼축제 홍보 등을 통해 유럽시장 내 금산인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달 미국 뉴욕을 방문해 금산인삼 홀세일(wholesale) 오픈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금산군과 미국 내 유통업체인 리버티그룹, 금산 지역 3개 기업이 참여하는 다자간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

박범인 군수는 "튀르키예와의 자매도시 체결, 멤피스 축제 참가, 뉴욕 인삼판매장 개장 등을 통해 금산의 문화와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군은 전통과 현대, 농업과 산업이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아시아 등 국가의 지방정부 및 단체와의 관계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금산인삼, 축제 등 다방면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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