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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10일 대덕구 매봉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포스터./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획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체험, 문화누리카드로 이용 가능한 마켓 등을 운영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대전은 지난 3월 개최지로 선정돼 대전문화재단의 자체 기획 행사인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문화뱅크, 로멘티카 등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수행단체를 비롯한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 8개의 문화누리 마켓 및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차와 각종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들을 위한 전용 마켓과 방문형 프로그램 등"이라며 "공연과 체험 등은 지역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된 무료 프로그램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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