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양수시설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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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양수시설 점검 완료

물길은 미리 닦아야 흐른다

  • 승인 2025-05-09 12:5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 양수시설 점검
산청군 양수시설 점검<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영농기와 가뭄, 풍수해 등에 대비해 양수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군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각 읍면에서 보유 중인 양수 장비의 작동 상태와 노후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수리가 필요한 장비는 즉시 정비하고, 노후화로 기능을 상실한 장비는 교체 조치했다.

군은 앞으로도 선제적 유지관리를 통해 예기치 못한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군민들의 치수·이수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비·교체 이외에 신규 수요 증가나 농업 환경 변화에 대한 점검이 병행됐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양수시설의 물리적 관리 외에도, 사용 주기나 실제 가동률에 대한 데이터 기반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물은 아래로 흐르지만, 대비는 위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비 오기 전에 우산을 고치는 일, 행정은 늘 그 선을 먼저 밟아야 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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