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

물가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위해 6월 9일까지 신청 접수,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 승인 2025-05-09 13:05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6월 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홍성군이 고물가 시대 속 서민 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6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를 의미한다.



모집 대상은 홍성군 관내에서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 형태로 운영되는 개인 서비스 요금 해당 업소다. 외식 분야(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는 물론, 시설 이용, 강습, 수선·수리, 의료, 이·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업소가 신청 가능하다. 홍성군은 가격의 적정성(지역 평균 가격 미만 여부)과 위생 및 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프랜차이즈 가맹점,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 지방세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 개업 후 6개월 미만인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 표지판 부착, 쓰레기봉투 및 위생 방역 서비스 지원, 맞춤형 소모품 보급, 홍보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지정된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규 착한가격업소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청 홈페이지의 공고('2025년 홍성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및 지정 계획')를 참고하거나, 홍성군 경제정책과(041-630-1882)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3.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4.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5.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1.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2.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