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주시 선대위 공식 출범

  • 전국
  • 충북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주시 선대위 공식 출범

노승일 위원장 "압도적 정권교체로 헌정질서 회복할 것"

  • 승인 2025-05-09 13:4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민주당 충주시 선대위 출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주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회의에서 노승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주시 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충주시에서 열린 출범회의에는 노승일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임호선(음성·증평·진천)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시·도의원 및 선대위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공동선거대책위원장단의 모두발언, 노승일 상임위원장의 인사말, 임호선 국회의원의 모두발언, 그리고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승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과거로 퇴행하느냐, 다시 미래로 나아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며 "이번 대선은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수호라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지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고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서는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하며 "국민의 일상 회복과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해 충주시 선대위가 대선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선대위는 노승일 위원장을 중심으로 우건도, 맹정섭, 김경욱, 박지우 전 민주당 충주시지역위원장과 남중웅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조위원장, 신계종 전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원장, 송석호 전 충주농업고등학교 동문회장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인선했다.

특히 노동계와 청년층을 대표해 한인식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 부의장과 김동욱 봉방동 청년사업가 연합회장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

또 김헌식 전 충주시의회 의장이 상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선임돼 선대위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충주시 선거대책위는 이러한 체제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대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전략 수립과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상록골프앤리조트, '가족친화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