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경제 운명공동체" 미정아 한마음명랑운동회 성료

  • 정치/행정
  • 대전

"우리는 경제 운명공동체" 미정아 한마음명랑운동회 성료

10일 대전대 맥센터서 1~16기 원우 500여명 참석
공굴리기 노래자랑 기념품 추첨 친목 도모 '땀방울'
"협업 상생 융합…충청 기반, 전국화 세계화 추진"

  • 승인 2025-05-11 09:17
  • 수정 2025-05-11 09:26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KakaoTalk_20250511_074858249
미래정경아카데미 제2회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10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1~16기 원우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했다. 사진=미정아 제공
충청을 넘어 전국 최고의 오피니언리더 양성소로 부상하고 있는 미래정경아카데미(이하 미정아) 제2회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했다.

미정아는 김성완 이사장, 유병로 원장, 김숙자 총원우회장, 원우 1~16기까지 5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선 미래팀(홀수기수), 정경팀(짝수기수) 등으로 나눠 공굴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친목을 도모했다.

각 종목이 끝난 뒤에는 기수별 노래자랑과 기념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김성완 이사장은 축사에서 "명랑운동회는 올해 미정아 슬로건인 '운이경'(운명공동체 이익공동체 경제공동제) 을 실천하는 첫 행사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업과 상생과 융합, 공유를 통해 4차산업시대를 발전시키는 선두적인 단체가 될 것이며, 중부권(전주와 광주)을 시작으로 전국화 세계화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빛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장종태 의원(대전서갑)과 박희조 동구청장, 조원희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축사를 했다.

한편, 미정아는 지난 2009년 충청권의 올바른 정치 경제 문화 창달을 위해 태동했으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사회 각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리더 양성기관이다.

한국공공행정연구원이 주관하고 미정아 총원우회와 중도일보가 주최한다.

그동안 미정아를 거쳐 간 인사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교육감, 장종태 의원, 박병석·강창희 전 국회의장, 허태정·염홍철·권선택 전 대전시장, 심대평 전 충남지사, 이상민·홍문표·박영순·김두관·이재선, 민병두, 김용태, 김부겸, 이정현 전 의원 등이 있다.

1기부터 16기까지 배출된 인재만 해도 1500명 이상으로 각 분야에서 이끌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에도 기수별 또는 지역별로 구성된 원우회에 소속돼 미정아에서 만든 인연을 이어가고 강사진과도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미정아의 최대 경쟁력으로 꼽힌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KakaoTalk_20250511_082502838_09
미래정경아카데미 제2회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10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1~16기 원우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했다. 사진=미정아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3.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1.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4.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5.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