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청렴 행정으로 군민 신뢰도 '껑충'

  • 전국
  • 충북

음성군, 청렴 행정으로 군민 신뢰도 '껑충'

4년 연속 청렴도 상위권…전국 평균 웃도는 81점 달성
군민 참여형 감사제도 확대, 공직자 청렴문화 정착 주력

  • 승인 2025-05-11 09:2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지난해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사진
2024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사진.
음성군이 투명한 행정과 강력한 반부패 정책으로 '청렴 음성'을 실현하며 군민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4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공직사회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음성군의 청렴 행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음성군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4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음성군의 청렴도 점수는 81.0점으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인 74.4점을 크게 웃돌아 청렴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다양한 청렴 시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군은 군민들이 공직사회의 청렴 노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군민 소리함'을 통해 주민이 공무원의 친절과 행정서비스를 평가하고,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감사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부정 청탁이나 금품 수수와 관련된 사전 경고를 통해 부패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을 '더 청렴한 날'로 지정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의식을 점검하도록 하고, 청사 내 방송과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청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콘서트'를 개최하고, 공무원 행동 강령과 윤리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공직사회의 비위 행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횡령, 금품 수수 등 품위 손상과 행동 강령 위반에 대해서는 해당 직원에게 행·재정적 제재를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공직 내 갑질 방지와 부정부패 신고 시스템도 강화하고 있으며, 부패·공익 신고자 보호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신고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2025년부터는 외부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와 감리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감독의 관행적 비위 행위를 점검해 부패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는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완성된다"며 "군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며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살기 좋은 음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부패 정책 발굴과 공직자의 윤리의식 강화, 투명한 행정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2. 천안시, 여름 휴가철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3. [현장에서 만난 사람]세계 최대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 기업 ASML 한종호 매니저
  4.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5. 천안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승용차 압류·공매 착수
  1. 천안시, 2026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사전교육
  2.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3. 대전농협-기성농헙-고향주부모임대전시지회, 이심점심 중식지원 봉사활동
  4.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5.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028년에서 2030년으로 개통이 미뤄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또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가운데 호남선 직하부 비개착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8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 난이도는 높은데 사업비 단가는 낮게 책정된 탓에 입찰 과정에서 업체 사업 포기와 유찰이 반복된 것이다. 일각에선 트램 사업 주체인 대전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위탁만 해놓고 손 놓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일대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699m) 중..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정부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차량 판매가격에 포함하는 '총액 표시제'를 도입한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확인한 차량 가격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지는 원인인 '숨은 수수료'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중고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중고차 판매업자가 인터넷 플랫폼 등에 차량을 광고할 때 차량 가격뿐만 아니라 매도비, 알선수수료, 성능보증보험료 등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는 각종 수수료를 판매가 총액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현재 소비자가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