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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
시는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건강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태환경과 도시 자원의 적극적 활용, 시민 중심 건강프로그램 운영이 표준모델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총 76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기초조사와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 다각적 평가를 통해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 브랜드를 발굴·선정한다.
시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다양한 시민 중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태환경과 기존 도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건강도시 조성 전략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표준모델로 인정받은 것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진석 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를 위해 추진한 성과가 인정받아 건강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충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의 건강도시 브랜드 파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에는 '걷고 싶은 도시, 건강도시 충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공원과 정원이 아름다운 생태건강도시'로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상을, 'M-헬스케어시스템'으로 AFHC(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창조적발전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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