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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전문병원 어버이날 행사 사진. |
병원 전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병원 측에 따르면 윤창노 병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병실을 직접 방문해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간식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안심병동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버이날을 기념한 작은 행사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병원은 또 로비에 '청춘사진관'이라는 포토존을 설치해 환자와 보호자, 면회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윤창노 충주시노인전문병원장은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통해 병원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감사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자지원 행사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를 최고로 섬기는 BEST 건강파트너'라는 비전을 가진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노인들의 집중적인 입원치료와 장기적인 요양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충주시 유일의 치매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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