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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는 지난 3월, 충청남도 가족센터 홈페이지와 시·군 가족센터, 대외활동 전문 포털 사이트, 지역 커뮤니티(카페 등)를 통해 공개 모집되었으며, 온라인 지원서 접수와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5명이 선발되었다. 모집 과정에서는 콘텐츠 제작 역량, SNS 활용 능력, 가족 친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도내 가족정책 및 사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학부모, 일반 도민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충청남도 및 시·군 가족사업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블로그, 쇼츠(Shorts) 영상 등 SNS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충청남도 가족센터 주요 행사 참여 및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가족사업에 대한 도민 참여와 인식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즈에게는 ▲콘텐츠 제작 활동비 및 추가 활동에 대한 소정의 인센티브 제공 ▲서포터즈 활동 물품(기념품) 지원 ▲충청남도 가족센터 공식 서포터즈 인증 및 위촉장·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 및 포상 ▲활동 포트폴리오 제작 및 취업 지원 자료 활용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 날 서포터즈 교육에서는 ▲서포터즈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지역사회 참여와 서포터즈 활동 사례' , '서포터즈 활동의 이론적 배경 및 개념'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 서포터즈는 "가족정책과 사업이 나와 이웃, 우리 지역에 얼마나 밀접한지 알게 되었고, 더 많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쉽고 재밌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현 센터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가족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와 함께 충남의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서포터즈단 활동을 계기로 충청남도의 가족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와 관심이 한층 확대되고, 지역 가족센터의 사업이 보다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 가족센터 다문화사업팀 김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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