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3월 14일부터 추천을 받아 총 5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의 자긍심을 높인 두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조희열 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김숙자 도살풀이춤과 충북무형문화재 제39호 소포걸군농악 북놀이의 전수자로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며 영동 국악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부문 수상자인 김정헌 씨는 영동 비탄리 출신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성금 및 물품 기탁 등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일라이트를 원료로 한 신산업 시장 개척을 통해 영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동군은 5월 26일 열리는 '영동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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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문 수상자 조희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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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부문 수상자 김정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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