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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관계자가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드론 아트쇼를 준비 중인 모습 |
축제에서는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빨간꽃나비터널, 반딧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가수 산들, 경서예지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러한 가운데 괴산군이 축제 개막을 기념해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4분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연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군이 추진 중인'ICT 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공모 사업의 사전 시연 성격을 띠고 있다.
군은 향후 드론 및 UAM 방산클러스터 조성과 글로벌 방산기업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군은 이날 드론 아트쇼에는 도내 최대 총 1200대의 드론이 괴산의 청정 이미지와 농특산물, 랜드마크 등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특히 불꽃놀이와의 연계로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아트쇼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 전날인 22일 드론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괴산에서 처음 열리는 충북 최대 규모의 드론 아트쇼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함께 즐기고 축제의 감동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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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천에 심은 양귀비가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
특히 붉게 물든 꽃밭은'빨간맛'의 축제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함과 동시 대표적인 포토존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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