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달군 여야 대선 총력전…골목 유세·필승 결의

  • 전국
  • 충북

충주 달군 여야 대선 총력전…골목 유세·필승 결의

민주당 박찬대 전통시장서 유세, 국힘 280명 선대위 출범
대선 앞두고 중원지역 표심 잡기 총력전 본격화

  • 승인 2025-05-15 10:5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박찬대 전통시장 유세
박찬대(사진 가운데)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충주 자유시장을 찾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충주지역 여야 양당이 선거 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선대위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충주 자유시장을 찾아 직접 유세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충주당협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결의를 다지며 조직력을 과시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14일 충주 자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거리 유세와 시장 순회를 병행한 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안보, 경제,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며 "소수 특권층만을 위한 정치를 멈추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살릴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시민들께서 정권교체를 위해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광희 충북 총괄선대위원장도 "이번 선거는 내란과 같은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시작하는 전환점"이라며 "충주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노승일 충주시 상임선대위원장 역시 "윤석열 정부가 민생경제를 파탄 내고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충주에서부터 정권교체를 이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임명장4
국힘의힘 충주당협이 충주당협사무실에서 대선 후보 충주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같은 날 국민의힘 충주당협은 충주당협사무실에서 대선 후보 충주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중앙선대위 특보단장과 충북공동선대위원장을 겸임하는 이종배 국회의원을 포함해 150여 명의 선대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한 분 한 분이 전투에 나서는 전사라는 각오로 임해달라"며 "야당의 집권을 막지 못하면 나라가 무너진다"고 강하게 경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선거본부장, 고문단, 읍면동 조직위원장 등 22개 핵심조직의 280명 중 1차로 150명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나머지 인원도 순차적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충북과 충주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고 전국 승리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가 동시에 충주에서 선거 체제를 본격화하며 민심 쟁탈전에 나서면서 중원 표심을 향한 유세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확정 연기… 집현동서 제동
  2. '행정수도특별법' 미래 불투명… 김종민 의원 역할론 중요
  3. 이장우 대전시장 "저의 4년과 상대후보의 4년을 비교해 달라"
  4.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5.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1.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2.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3.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4.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5.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