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탄천·신갈천 자전거 도로 재포장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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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탄천·신갈천 자전거 도로 재포장 환경 개선

  • 승인 2025-05-16 12:4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6-2. 탄천 자전거도로
새롭게 단장한 탄천과 실갈천 자전거 도로 조성 완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는 '탄천·신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공사'를 완료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과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 했다.

기흥구는 탄천 내 뜨락공원에서 아차지교까지 약 1.0km 구간, 신갈천 내 동백호수공원에서 지석역까지 약 1.3km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공사에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포장면을 전면 교체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환경 정비를 마쳤다.

해당 구간은 포장면의 균열과 파손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크고,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지역이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자전거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하천길로 새단장했다.

공사 완료 이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는 보다 안정적인 보행·이동 환경을 갖추게 되었으며,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자연친화적 공간은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하천 산책로와 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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