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2025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 전국
  • 수도권

김경희 이천시장, 2025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24년 말 기준 108개 공약사업 중 55% 59건 완료, 45건 추진 중

  • 승인 2025-05-16 13:3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이천시, 2025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민선 8기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남은 임기 동안 미완성 공약 실천 이행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전국 시군의 누리집에 게시된 공약 이행 정보를 바탕으로 공약이행 완료율, 2024년 목표달성률, 주민 소통 및 웹 소통 정도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108개의 공약사업 중 지난해 말 기준으로 55% (59건)을 완료하고, 45건의 사업은 빠른 시일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완료 사업 중에는 복하천 종합생태 수변공원 조성, 출산축하금 지급,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시행,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청년정착지원금 지급, 청년일자리카페 개설, 지식산업센터 설립, 가로등·CCTV 확대 설치 등이 눈에 띈다.



또한 이천시립화장시설 조성,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스포츠콤플렉스(종합실내체육관), 예술인회관 건립 등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 공약을 통해 '전국 최초 0세~12세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 성과를 올렸고, 지난해 7월 같은 기관에서 주관한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에 들어 공약 실천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훈령으로 있던 공약 관리 규정을 조례로 새롭게 제정하고,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00%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공약사업의 추진계획과 이행 상황, 재정투자계획 등을 관리카드 형태로 작성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해온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공약은 시작일 뿐,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내 특별법 통과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협의체 재가동
  2. 세종시의회 행복위 '행정사무감사' 돌입...예산 편성 개선 초점
  3. 세종시교육청, 5-1생활권 각급학교 개교시기 변경
  4. 지앤씨골프 송경화 대표,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위촉
  5. 세종충남대병원, 질병관리청과 신종감염병 대비 현장 간담회
  1. 세종시 '행정과 의정 활동' 균형 발전...시민단체가 견인
  2.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3.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이달의 자랑스러운 회원 시상
  4. 2025 우리동네 안전·환경지킴이 발대식
  5.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커피박 업사이클링 활동

헤드라인 뉴스


"연내 특별법 통과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협의체 재가동

"연내 특별법 통과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협의체 재가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간협의체)가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대선 이후 양 시·도 행정통합 추진방안과 공론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통합 추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민관협의체는 '대한민국 경제과학 수도, 대전충남특별시'라는 비전 아래 인구 전국 3위, 지역내총생산 3위, 수출 2위의 경쟁력을 갖춘 특별시 조성을 목표로 통합의 토대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앞서 3월 '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에 충남 아산 출생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3선·충남 아산시을)이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4선의 김민석(64년생) 국회의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58년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훈식(73년생) 국회의원, 안보실장은 위성락(54년생) 국회의원(비례), 경호처장은 황인권(63년생) 전 육군 대장, 대변인은 강유정(75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 대통령 당선 현수막 대통령 당선 현수막

  •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