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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이번 챌리지에 참여한 이 군수는 이날 이 사업 반영을 통한 중부 내륙을 잇는 철도, 국가 균형 발전의 가속레일이 되길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충북권 지자체 간 연대와 공동 대응 의지를 다지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바라면서 다음 주자로 송인헌 괴산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이 챌린지는 중부권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철도망의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해당 노선이 지나는 13개 시·군이 공동 대응하며 벌이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해당 철도는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완공 시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동시간이 약 2시간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중부 내륙의 산업·관광·물류 허브화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군 역시 해당 노선이 지나는 중추 거점 지역으로서 철도 건설이 가져올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산업·문화 교류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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