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이날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그림책의 따뜻한 이야기와 색채 가득한 예쁜 꽃을 직접 만지며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상호 간 소통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했다.
특히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심리치료사 김담희 전문 강사가 나서 이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 감정 표현 등의 내용을 자세히 알렸다.
이 행사는 이날 백봉초를 시작으로 16일에는 문광초, 30일은 칠성중, 6월 4일은 괴산중을 찾아 그림책 읽기와 꽃꽂이 활동을 접목한 정서 지원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기용 학교지원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돌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