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북도내 최장기간 14개월 동안 산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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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도내 최장기간 14개월 동안 산불 '0'

2024년 3월부터 14개월 동안 산불없는 보은군 만들어

  • 승인 2025-05-18 08:33
  • 수정 2025-05-18 14:03
  • 신문게재 2025-05-19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지난해 3월부터 이어져 온 산불 '0' 기록을 충북도 내 최장기간인 14개월로 늘린 가운데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보은군은 산불방지를 위해 1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1명을 구성해 조기 운영하고 산불진화헬기 1대를 전진 배치해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산불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빠르게 산불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로 산불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되자 최재형 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군청 소속 공무원 1/4~1/6 이상 산불취약지역 배치 △2201부대 사격훈련 자제 요청 △산불기동단속 및 현장 중심 순찰 강화 △주요 등산로 입산통제 등 산불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산불방지를 위해 공무원·의용소방대·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마을이장 등 2250명을 투입해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산불감시카메라 19대, 감시초소 10곳을 가동했다.

아울러 마을방송시설 259곳, 차량용 방송 장비 120대 및 공직자들이 각종 회의 및 경로당을 찾아가 산불 예방 홍보를 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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