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섬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맞춤형 개발 추진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섬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맞춤형 개발 추진

이완섭 서산시장, 우도항 한마음복합센터 등 우도·고파도 추진사업 현장 점검

  • 승인 2025-05-18 23: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섬 지역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파도)
1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섬 지역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파도)
1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섬 지역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파도)
1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섬 지역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우도)
1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섬 지역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우도)
1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섬 지역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우도)


충남 서산시가 섬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지곡면 우도에 ▲우도항 한마음복합센터 건립 ▲우도항 공동작업장 조성 등을 팔봉면 고파도에 ▲해안탐방로 진입로 정비 ▲능선샛길 복원사업 ▲섬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14일 우도와 고파도를 차례로 방문하며 각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업 현장을 살핀 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각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도항 한마음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11억 9천만 원이 투입돼 연 면적 340.6㎡, 지상 3층 규모의 편의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현재 공사가 거의 완료된 상태로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공동작업장과 건어물 작업장, 회의실, 화장실 등을 갖춘다.

우도항 선착장 앞 일원에 300㎡로 조성되는 우도항 공동작업장은 5월 중 실시설계가 착수될 예정이다.

고파도 해안탐방로 진입로 정비사업은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사용승낙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정자 1개소와 586m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능선샛길 복원사업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고파도 섬 특성화 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섬 특성화 사업' 2단계 대상지로 선정돼 2026년부터 2년간 국비 7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캠핑장, 숙박동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맞춤형 개발과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라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전격 탈당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2. 천안시, 2025년 첫 SFTS 환자 발생…주의 당부
  3. 천안시 성환읍,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로 위기 가구 지원 논의
  4. 천안문화재단, 7월 예술의전당서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5.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범죄 예방 웹툰·N행시 공모전
  1. 세종 집값 한달만에 '하락→상승' 전환
  2.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3. '2027년 폐교' 대전성천초, 학교복합시설 조성 청신호
  4. [건강]쉰목소리 2주 지나면 '음성장애' 성대결절·후두암 등 원인 다양
  5. 양자산업 글로벌 경쟁력 위해선 충청권 협업 필요

헤드라인 뉴스


대선에 동력 잃어…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연내 통과 가능할까

대선에 동력 잃어…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연내 통과 가능할까

내년 지방선거 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초대형 정치이벤트인 대선 변수를 만나 주춤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해 추진력을 얻겠다는 것인데 당초 상반기 국회에 특별법안을 제출 일정은 물리적인 시간이 촉박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지 않겠다는 우려가 적지않다. 18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두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일정이 잠정 중단됐다.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이달 주민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 전문가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6월 3일 제21..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6·3대선 본선레이스가 중반전으로 치달으면서 전통적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 민심을 얻기 위해 3당 후보들의 금강벨트 혈투가 점입가경이다. 본선 첫 주말 후보가 직접 충청권을 찾아 지역공약을 발표하는가 하면 청년 세대와 소통하고 중도확장을 위한 인사 영입 등 치열한 백병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과 초선 광역단체장을 역임한 권선택 전 대전시장을 중앙선대위에 영입했다. 충청권에선 보기 드물게 국정과 지방행정을 동시에 경험했고 자유선진당 등 보수 정당에 몸을 담았던 권 전 시장을 영입한 것은 이 후보의 중도..

대전 주요 외식비 한 달 새 인상... 비빔밥·자장면·칼국수 등 상승
대전 주요 외식비 한 달 새 인상... 비빔밥·자장면·칼국수 등 상승

대전 주요 외식 품목 가격이 또 인상됐다. 김치찌개 백반은 1만원대를 넘어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음식으로 등극했고, 비빔밥, 자장면, 칼국수 등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도 한 달 새 평균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져가는 모양새다. 1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음식 메뉴는 상승세를 거듭 중이다. 가장 비싼 음식은 김치찌개 백반으로 1만 200원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싼 음식으로, 전월과는 동일하나 1년 전(9500원)과 비교해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운동 첫 주말…‘뜨거운 열기’ 선거운동 첫 주말…‘뜨거운 열기’

  •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

  •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