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소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화’

  • 전국
  • 충북

보은군, 소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화’

11월 30일 까지 가축시장 출하시 접종 증명서 휴대의무화

  • 승인 2025-05-19 09:42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11월 30일까지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하는 경우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를 의무화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중장기 방역관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정명령은 송아지 접종 누락 방지 및 전파 위험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병 월령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송아지에서 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송아지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다.

보은군내 모든 소 사육농가는 지난 4월 당시 미접종한 개체(4개월령 미만 송아지, 7개월 이상 임신우 및 환축 등)에 대해 유예 사유 해소 시 신속히 접종을 완료하고 가축시장을 비롯한 생축 거래 시 거래 대상자에게 군에서 발행한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은군은 지난해부터 럼피스킨 일제접종 결과를 위탁기관인 보은옥천영동축협을 통해 축산물이력시스템에 등록하고 있음에 따라 소 사육농가 및 소 가축운송업자는 휴대전화 또는 인터넷을 활용해 축산물이력시스템에 접속, 백신접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집값 한달만에 '하락→상승' 전환
  2. 천안시, 입장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착공
  3. 이용기 대전시의원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4. 선거운동 첫 주말…‘뜨거운 열기’
  5.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
  1. 세종·충남 중고교 수학성취도 격차 전국 상위… "90점 넘겨도 1등급 장담못해"
  2. 양자산업 글로벌 경쟁력 위해선 충청권 협업 필요
  3. 대선에 동력 잃어…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연내 통과 가능할까
  4. 대전 정가 대선 보름 앞두고 총력전…국힘 '조직 정비', 민주 '정책 드라이브'
  5. [월요논단] 고향사랑기부제 숨은 영웅에게 절실한 새 정부 정책은

헤드라인 뉴스


충청 중-고생 수학성취도 편차 커… “90점 넘어도 1등급 장담못해”

충청 중-고생 수학성취도 편차 커… “90점 넘어도 1등급 장담못해”

올해 고1이 치르게 되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고교 내신 5등급제로 개편되는 가운데, 중학교와 고등학교 성취도 격차가 커 내신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종과 충남의 중고교 수학 성취도 격차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종로학원과 학교알리미 공시에 따르면 충청권 중고교 수학 학업 성취도 격차는 뚜렷했다. 세종의 중학교 수학 A등급 비율은 25.6%였으나 고등학교에서는 8.5%로 급감(-17.1%p)했다. 이는 전국에서 울산(-23.2%p), 경기(-20.5%p)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격..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대선 중반전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충청 '삼국지' 혈투

6·3대선 본선레이스가 중반전으로 치달으면서 전통적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 민심을 얻기 위해 3당 후보들의 금강벨트 혈투가 점입가경이다. 본선 첫 주말 후보가 직접 충청권을 찾아 지역공약을 발표하는가 하면 청년 세대와 소통하고 중도확장을 위한 인사 영입 등 치열한 백병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과 초선 광역단체장을 역임한 권선택 전 대전시장을 중앙선대위에 영입했다. 충청권에선 보기 드물게 국정과 지방행정을 동시에 경험했고 자유선진당 등 보수 정당에 몸을 담았던 권 전 시장을 영입한 것은 이 후보의 중도..

대전 주요 외식비 한 달 새 인상... 비빔밥·자장면·칼국수 등 상승
대전 주요 외식비 한 달 새 인상... 비빔밥·자장면·칼국수 등 상승

대전 주요 외식 품목 가격이 또 인상됐다. 김치찌개 백반은 1만원대를 넘어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음식으로 등극했고, 비빔밥, 자장면, 칼국수 등 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도 한 달 새 평균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져가는 모양새다. 1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음식 메뉴는 상승세를 거듭 중이다. 가장 비싼 음식은 김치찌개 백반으로 1만 200원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싼 음식으로, 전월과는 동일하나 1년 전(9500원)과 비교해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운동 첫 주말…‘뜨거운 열기’ 선거운동 첫 주말…‘뜨거운 열기’

  •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

  •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한화이글스 인기에 어려워진 티켓 예매

  •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 한국수자원공사, 극한홍수 대비 사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