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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년대로. |
이들은 측량업부터 베이커리카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며 지역사회 정착에 성공했다.
군은 19일 군수 집무실에서 음성군 청년센터(청년대로)에서 추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공 창업가들에게 맞춤형 제작 현판을 전달하며 이들의 창업 결실을 격려했다.
이번 현판을 받은 청년 창업가는 총 9명으로, 측량사업부터 베이커리카페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이뤄냈다.
음성읍에는 우리측량설계공사, ㈜잼토리, 아페투음악학원, 빵마실이 자리잡았다.
금왕읍에는 아가페피아노스튜디오가, 원남면에는 한금령 벌꿀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또 맹동면의 몽개구름 애견유치원과 대소면의 찬드림, 서해축산까지 군 전역에서 청년창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 정신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화 자금으로 1인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며, 창업 코칭 등 체계적인 창업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수여식에 참석한 청년 창업가들은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든든한 격려자이자 후원자 같은 존재였다"며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현판을 제작해 주신 것도 큰 응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해 성공한 결과를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역 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년에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예비창업가와 초기 창업가 등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 발굴과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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