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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 찾아가는 문화공연 모습 |
이 사업은 주민 가까이에서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힐링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군은 올해는 공연 장소 선정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세심하게 기획·운영해 보다 촘촘하고 깊이 있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은 대성베르힐아파트, 증평장애인복지관, 증평읍 용강3리, 덕상3리, 도안면 화성3리, 송정2리, 개나리어울림센터 등 7곳에서 진행된다.
첫 무대는 27일 대성베르힐아파트에서 오페라 앙상블 공연, 30일에는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화성3리 마을 주민들을 위한 전통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6월부터 9월까지 5곳의 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24년 이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단순한 볼거리 차원을 넘어 문화가 주민 삶에 활력을 더하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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