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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예산안 편성에서 2834억 원을 추가 증액해 당 초 총 예산 편성 (3조9262억 원)이었던 것이 4조2096억 원으로 증액되었다.
특히 최근 보건, 복지 사업의 국·도비 예산이 예고 없이 삭감되면서 취약계층 등 10건에 대해 시비를 편성하여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예산안 편성 사업은 ▲안심동행 부름카 사업 ▲초등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지원 ▲청소년과 청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도덕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만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 ▲재활용품 수집 노인 안전 지원, ▲임산부 철분제 지원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이다.
또한 수정·중원·분당구 노인종합복지관 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비 2억 9천만원, 황새울체육공원 체육시설 조성 공사비 33억원, 파크골프장 화장실 설치,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 전광판,조명,그물망 교체공사, 야탑 테니스장 조명탑 설치 등 15억 원을 추경에 반영하여 생활체육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지원하는 '취업 청년 전·월세 및 이사비 지원사업' 9억 7천만 원이었던 것을 총 20억 7천만 원으로 증액하여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고,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40만 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전세 대출이자와 월세는 각각 최대 20만원씩 최장 10개월간 지급한다.
또한 식품위생업소 6,196곳에 소화기를 무상 지원하여 화재 초기 진압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예산을 사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성남 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비 15억 원 ▲서현역 공간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비 3억 원 ▲주요 도로변 꽃 식재 사업비 15억 원을 반영하여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시민의 실질적 생활 전반 개선 및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위주로 편성됐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나은 성남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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