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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파파리 반딧불이 현장 탐사 장면 |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가족당 4명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탐사 체험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맹산 반딧불이생태원에서 3차례 진행되며, 밤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탐사를 진행한다.
탐사 회차당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도심 녹지에서 점멸 광을 발하는 파파리반딧불이를 관찰하며, 전문가와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가 동행해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암·수 구별 등을 설명한다.
파파리 반딧불이는 청딱따구리, 버들치와 함께 성남시 자연환경의 특성을 반영하는 깃대종이며, 발광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관찰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환경지표 생물 탐사를 통해 자연환경과 환경보전 관심에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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