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 맞춤형 북 큐레이션 서비스 운영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어린이 맞춤형 북큐레이션 서비스 운영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6월부터 영유아를 위한 추천 도서 책 꾸러미 '책 걸음마 시즌2'와 어린이를 위한 '영어책 북스타트' 맞춤형 도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영유아를 위한 추천 도서 꾸러미 서비스로 주제·연령 발달에 따라 사서가 선별한 추천 도서를 꾸러미로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의 고민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4년 5월 운영을 시작한 책 걸음마 서비스는 1년 동안 800여 명의 시민들이 선별된 책 꾸러미를 대출하여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며 영유아 시기부터 평생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한글책은 물론 영어책도 수준별 능력별로 읽을 수 있도록 영어 도서 읽기 선택 기준인 에이알(AR) 지수, 렉사일(Lexile) 지수 등을 제시한 맞춤형 영어책 코너를 운영한다.

대출증을 지참한 시민은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며, 1인 1일 1꾸러미(1꾸러미당 4~5권, 100꾸러미)에 한해 대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용 방법은 코너에 게시된 안내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