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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기본권 보장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예술활동을 지속하는 지역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의 소득을 지급한다.
시는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4월 2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 증명서를 소지한 예술인이며,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의 소득인정액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경기 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시청 본관 2층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예술 콘텐츠가 시민 일상 속에 스며드는 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예술인 대상 기회소득 지급을 통해 지속적인 창작활동 유도 및 다양한 콘텐츠 활성화에 힘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의 구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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