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사)춘천 마임 축제와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수도권

용인문화재단, (사)춘천 마임 축제와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5-05-19 15:2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용인문화재단-춘천마임축제 업무협약 체결식_01
15일, 용인문화재단&(사)춘천 마임 축제와 업무협약 체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역 예술축제 및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사단법인 춘천 마임 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 및 예술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축제 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행사에 대한 상호 교류 확대 ▲축제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자원의 상호 지원 ▲공동 프로젝트 추진 시 자원의 효율적 활용 ▲문화예술 콘텐츠 정보 공유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하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은 협약을 바탕으로 하반기 개최 예정인 '조아용 캐릭터 페스티벌'(가제)에서 '춘천 마임 축제'와 협력해 거리예술 중심의 창의적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춘천 마임 축제'는 매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국내 대표 거리 예술 축제로 퍼포먼스와 참여형 예술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지역 경제 활성 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춘천 마임 축제'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용인의 문화예술 현장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체결한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하반기 '조아용 캐릭터 페스티벌'(가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용인시만의 차별화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2. 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교육' 순항… 학부모 97% "좋아요"
  3.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4.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5.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1. 대전 향토기업 '울엄마 해장국'...러닝 붐에 한 몫
  2.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3. 따르릉~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타세요!
  4. 세종시 빛축제, 시민 힘으로 다시 밝힌다
  5.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