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민·관 합동 '2025 집중안전점검'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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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민·관 합동 '2025 집중안전점검' 중간보고회 개최

-97개소 대상 정밀 점검 진행 중… 현재 39개소 완료, 위험 요소 조기 대응 방침-

  • 승인 2025-05-20 08:0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3)
단양군,‘2025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개최
단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문근 군수 주재로 '2025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간 간부회의를 겸해 열렸으며, 부서별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관내 재난 및 사고 위험 시설 9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14개 관련 부서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 시설은 마을회관, 자동차정비소, 노래연습장, 관광숙박시설, 레저시설, 소규모 교량, 자연휴양림시설 등으로, 전기·소방·토목·가스 등 분야별로 현장 중심의 정밀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월 16일 기준으로 전체 점검 대상 중 39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이는 전체의 약 39%에 해당한다. 군은 점검 완료 후 종합 결과 보고회를 열고,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 확보를 통해 보수 및 보강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하고,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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