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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대상은 폐종이컵, 폐우유팩을 재활용한 친환경마크 화장지 국내 1호 인증기업이자 우유팩을 활용한 펄프제조방법 특허를 획득한 기업인 동신제지다.
동신제지는 공장 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생태공원과 생태습지를 조성하고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부산향토기업살리기 시민연대 등을 지원해 큰 호평을 받았다. 2010년에도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받았다.
녹색가족 부문은 2016년부터 아름다운 부산, 동천사랑 걷기대회를 추진해온 고성훈 환경수호운동연합회 회장이 수상했다. 매년 하천과 해변 정화 활동과 낙동강 사랑의 달 행사를 추진하며 환경보전과 시민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녹색단체 부문에는 지역의 환경교육을 견인하고 있는 부산환경교육센터가 선정됐다. 2010년 설립된 환경교육 전문 단체로 환경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며 생태적으로 건강한 시민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 교육청의 학리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수탁 운영했으며 동구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2021년부터 지역민을 위한 특화된 교육을 수행 중이다.
녹색기업 부문은 기후환경보증, 탄소가치평가 보증을 통해 기후 혁신 기술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기술보증기금이 선정됐다. 탄소가치평가 모델과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산소재 기후 혁신 기술기업 금융비용 제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기술과 환경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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