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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예식장서 올해 첫 결혼식 진행 |
시민 예식장은 용인시 청사 3층 컨벤션홀에서 2007년부터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무료 대여하고 있다.
예식장은 100석 규모이며, 신부대기실, 폐백실, 폐백 의상, 방송·조명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대관 예약은 신랑·신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신청 가능하고 대관은 무료다.
단, 출장뷔페, 예복 대여, 신부 화장, 사진, 예식 보조 인력 등 부대 서비스는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시는 올해 시민예식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포토 테이블과 예식 장식 등을 새롭게 보완해 보다 품격 있는 결혼식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후 1주일 내 시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면서도 의미 있고 품격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시설을 재정비 했다"고 전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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