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청 내 시민 예식장 첫 결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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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청 내 시민 예식장 첫 결혼 팡파르

  • 승인 2025-05-20 14:0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1. 용인특례시 시민예식장서 올해 첫 결혼식이 진행됐다
용인특례시 시민 예식장서 올해 첫 결혼식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결혼 예식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민 예식장에서 올해 첫 결혼식이 열렸다.

시민 예식장은 용인시 청사 3층 컨벤션홀에서 2007년부터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무료 대여하고 있다.

예식장은 100석 규모이며, 신부대기실, 폐백실, 폐백 의상, 방송·조명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대관 예약은 신랑·신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명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신청 가능하고 대관은 무료다.



단, 출장뷔페, 예복 대여, 신부 화장, 사진, 예식 보조 인력 등 부대 서비스는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시는 올해 시민예식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포토 테이블과 예식 장식 등을 새롭게 보완해 보다 품격 있는 결혼식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후 1주일 내 시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면서도 의미 있고 품격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시설을 재정비 했다"고 전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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