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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농인 위한 독서문화 동행 신장도서관-농아인협회 함께 |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인 농인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소통과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이다.
앞서 신장도서관은 국립 장애인 도서관이 주관한 해당 공모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은 진일순 평생교육원장과 박선경 도서관운영과장 등 하남시 관계자를 비롯해 남상헌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장과 실무진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신장도서관은 공간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는 참여자 모집과 수어통역 연계를 담당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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