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이 반기고, 단양이 즐겁다" 제41회 소백산철쭉제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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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이 반기고, 단양이 즐겁다" 제41회 소백산철쭉제 22일 개막

-서커스·불꽃쇼·사투리대회 등 오감 만족… 낮과 밤 잇는 '듀얼 콘셉트' 봄 축제-

  • 승인 2025-05-21 08:2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지난해 사투리경연대회(1)
지난해 사투리경연대회
충북 단양군이 봄의 절정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를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낮에는 생동감 넘치는 체험과 공연, 밤에는 환상적인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듀얼 콘셉트'로 꾸며진다.

개막일 오전에는 소백산의 정기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 '산신제'로 막이 오른다. 이어 저녁 무대는 '동춘서커스-초인의 비상'이 화려하게 장식하며, 이튿날에는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가 이어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서커스 발레, 공중 퍼포먼스, 변검 등 시각적 화려함이 더해진 공연이 준비돼 있다.

23일 밤, 단양강 수변 특설무대에서는 양백산을 배경으로 약 700m 규모의 초대형 멀티미디어 쇼 '레이저쇼+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첨단 조명과 음향,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단양의 밤을 장엄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보도 1) 지난해 철쭉제 먹거리 부스(1)
지난해 철쭉제 먹거리 부스
24일에는 '제2회 단양사투리경연대회' 가 본선을 맞아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지역 내외 13개 팀이 단양의 사투리를 유쾌하게 풀어낸 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날 개최되는 '제25회 퇴계이황 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에서는 한글, 한문, 사군자 작품을 통해 소백산과 도담삼봉의 자연미와 한국 전통의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개막 축하콘서트에는 가수 이찬원과 왁스가 출연하며, '철쭉 하모니 콘서트' 무대에서는 송가인, 해바라기 등이 감동적인 음악으로 관객과 만난다. 주말에는 EDM 공연도 열려 젊은층의 열정과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철쭉테마관'은 철쭉 분재와 야생화로 꾸며지며,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단양 빵지순례'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 빵집들이 개발한 철쭉 테마 시그니처 빵과 함께 빵 만들기 체험도 운영돼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20개 체험 부스와 14개 홍보·판매 부스가 상시 운영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8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가 열려 시니어 세대의 열정이 담긴 무대가 펼쳐지고, 두 번째 레이저쇼가 단양의 밤하늘을 장식하며 4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보도 1) 철쭉제 기간 일방통행 임시 운영 안내
철쭉제 기간 일방통행 임시 운영 안내
단양군은 교통 혼잡과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별곡 생태체육공원과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택시 를 운영하고, 다누리센터, 단양초등학교 등 8곳 이상에 1,000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주요 시간대에는 모범운전자회와 해병전우회가 교통 정리와 안내를 맡으며, 인근 골목과 하상주차장은 임시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소백산철쭉제는 단양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며, "올해는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철쭉 향기 가득한 단양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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