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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8월부터 진행한 음악분수는 총사업비 28억8000만 원을 들여 첨단 음향 시스템, LED 조명 장치를 갖춘 최신형 시설로 준공됐다.
최대 30m 높이로 물기둥이 솟아오르며 클래식,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 맞춰 환상적인 분수 쇼를 선보이게 된다.
야간에는 LED 조명을 활용한 빛의 쇼가 더해져 낭만적이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분수 인근에 관람석, 휴게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계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처이자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군은 향후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계절별 공연 및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괴산을 중부권 대표 문화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음악분수는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괴산의 문화적 감성과 공동체가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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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음악분수 준공 행사 공식 쇼에 앞서 공연 모습 |
축제 기간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오후 3시,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 하루 5회, 회당 20분씩 시범 운영된다.
이후에는 계절별 운영계획에 따라 오후 2시, 8시, 9시 하루 3회 정기 공연 예정으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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