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남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수출 상담 2,685만 달러 성과 |
이번 시장 개척단 파견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치민·방콕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하남시 유망 수출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상담회는 호치민에서 78건, 방콕에서 55건 등 총 133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어 각각 2,176만 달러와 509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K-뷰티와 생활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현지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고, 대부분의 기업이 긍정적인 후속 협의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KOTRA의 철저한 시장 조사와 바이어 매칭, 통역 지원, 사전 간담회 등 사전·사후 맞춤형 지원을 기반으로 단기 상담 성과가 장기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지는 발판이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KOTRA와 협력한 시장 개척단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이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해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