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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5월 20일 논산 글로컬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충남도·논산·계룡시 주요 인사들과 건양대 보직자들이 함께 '2025년도 제2차 글로컬대학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건양대 제공 |
이번 위원회는 충남도, 논산·계룡시 등 지자체 주요 인사와 건양대 보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는 최임수 건양대 부총장을 비롯해 최필환 충남 고등교육정책담당관, 김영관 논산부시장, 신현무 계룡시 전략기획실장이 자리했으며, 대학 측에서는 손승호 전략기획본부장, 최명진 K-국방산학지원본부장, 배석환 교육혁신본부장, 손영미 글로벌교육본부장, 박정희 기획처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도 글로컬사업 혁신과제 추진 성과와 학사구조 개편 실적 공유, 2024년 예산 집행 내용 심의, 2025년도 과제와 예산안 검토와 심의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국방산학융합원, 국방바이오연구원, 사회과학학술원 내 5개 시험·인증·실증센터(국방환경 시험평가인증센터·합성환경기반 국방실증지원센터·국방로봇웨어러블 전주기지원센터·스마트푸드테크 글로컬실증지원센터·국방전략발전연구센터) 구축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또 학생과 지역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KY-의료보건지원본부 활동과 글로벌 산학협력 기반 확대를 위한 'KY-Global Business Support Desk' 협약·수출 계약 실적성과 논의도 이뤄졌다.
회의 종료 후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관련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필환 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은 "글로컬 사업 예산안 심의와 같이 각 사업들의 예산운영이 잘 추적돼 성과 있는 결과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최임수 건양대 부총장은 "대학 내 구성원부터 지역의 많은 기관과 기업들, 지역 시민들과 함께 성공리에 글로컬대학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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