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향군인회의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3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안보 강화와 발전에 헌신해 온 회원 및 가족들의 공로를 함께 기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행사에서는 먼저 2161부대 주광림 2대대장이 나서 '국가, 국민의 생명·안전수호'주제 안보 강연을 열어 참여자 모두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어 지역 안보의식 함양과 발전에 기여한 김승채 씨 등 13명에게 군수상, 군의장상,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호국정신을 실천해 온 재향군인들의 헌신은 대한민국 발전의 든든한 토대"라며 "군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재향군인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모범노인, 노인복지 유공자, 모범 분회를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모범노인 부문 연풍면 심사용 어르신, 노인복지 유공 부문 괴산노인복지관 최용옥 조리사, 대한노인회 괴산지회 김명수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괴산읍 박춘자 씨 외 12명 군수 표창, 3명 군의장 표창, 대한노인회장 표창 등 기타 훈격 포함 총 4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2025년 모범 분회는 청안면이, 모범 경로당에는 청안면 운곡2리 경로당이 선정·시상됐다.
경한호 지회장은"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 군수는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