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가족 심리적 안정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21일 지원청 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11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원단에 실을 쏘아 만드는 섬유공예인 '터프팅 체험'으로 거울 등의 작품을 직접 만들면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단순한 공예가 아낸 새로운 터프팅 공예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힐링을 받는 시간이었다. 가정에서 받는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고 학부모님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영선 교육과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