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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청 전경./기장군 제공 |
가족 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마다 직원들이 야근 없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면서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근무시간 내 업무 집중도를 높여 불필요한 야근을 근절하고 정시 퇴근 문화를 정착시키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가족 사랑의 날을 시작, 매주 수요일 퇴근 시간 5분 전부터 기장군청 본청 전체에 '퇴근 SONG'을 송출하고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먼저 정시에 퇴근하는 솔선수범을 보이면서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퇴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가족 사랑의 날 운영 활성화를 시작으로 워라밸이 있는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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