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맞춤형 '실버텃밭' 운영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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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맞춤형 '실버텃밭' 운영 호응 높아

  • 승인 2025-05-22 13:3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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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내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실버텃밭 운영 호응 높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5곳을 맞춤형 텃밭으로 조성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건강을 증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경로당 텃밭 운영을 3월부터 모집해 파크시엘(기흥)·서해그랑빌(기흥)·서희스타힐스(처인)·LG아파트(기흥) 등 아파트 경로당 4곳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전대1리 경로당 1곳을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8일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텃밭 조성, 허브 심기, 작물 돌보기, 꽃바구니 만들기, 채소 모종심기, 테라리움 제작 등을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도시 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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