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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캠페인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감각적인 멜로디와 메시지로 이뤄진 캠페인송을 통해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NO'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기획됐다.
유해약물 예방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댄스 영상도 함께 제작·보급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댄스챌린지에 참여하고 음악과 춤으로 유해약물 거절 메시지를 즐겁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 밴드 공연은 23일 계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희망 학교(50교)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캠페인송 연주, OX퀴즈, 포토존 운영 등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 가능한 현장 중심의 체험형 예방 교육활동으로 구성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 중심의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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