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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에 머무르고 주민소득과 연계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관광 모델을 개발·정착시키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입문과정을 시작으로 향후 심화과정과 창업과정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주간 8차로 구성되며, 교육 장소는 공도 시외버스 정류장 2층 '가치 공도 교육장'이다.
교육대상은 시에 거주하며 지속가능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으로, 청년, 경력보유여성, 마을 활동가, 시니어,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체 과정의 7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 중 일부는 향후 운영될 심화과정 수강 대상자로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온라인 신청서(QR코드 접속)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6월 5일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관광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 관광을 함께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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