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 윗골공원 ‘정원 체험형 야외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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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 윗골공원 ‘정원 체험형 야외 물놀이장’ 개장

6월1일~8월1일까지 운영

  • 승인 2025-05-25 01: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지난해있다.
지난해 개장한 정관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에서 어린이와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관읍 윗골공원 내 '정원 체험형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1170㎡ 규모로 워터슬라이드 2개, 워터드롭 2개, 부들분수 8개 등의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탈의실, 의무실, 그늘막, 평상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군은 물놀이장 개장 전 물놀이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군민과 방문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장 준비에 힘쓰고 있다.

물놀이장 내에 안전관리 요원과 보건 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장 상부에 차광막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시간 45분 운영 후 수질관리 및 환경정비를 위해 15분간 운영이 중지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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