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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3시 55분께 대덕구 비래동의 한 아파트에서 리콜 대상 김치 냉장고에서 화재가 나 집 안에 있던 가재도구들이 타 122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대덕소방서 제공) |
25일 대전소방본부와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5분께 대덕구 비래동의 한 아파트 세대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세대 거주자 1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2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난 김치 냉장고는 2003년에 제조된 구형 모델로 이미 화재 위험으로 제조사에서 리콜을 공지한 제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냉장고 컴프레셔 전원 스위치 스파크로 인해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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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3시 55분께 대덕구 비래동의 한 아파트에서 리콜 대상 김치 냉장고에서 화재가 나 집 안에 있던 가재도구들이 타 122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대덕소방서 제공) |
전날인 24일에는 오후 4시 11분께 대덕구 신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277㎞ 지점에서 장의 버스가 앞서가던 고속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9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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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카약 익수자 구조하는 장면 (사진=태안해양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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