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5개 구간 도로 보행 환경 개선사업 완료

용인특례시 수지구 내 주요 도로 보행 환경 개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요 도로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상현중학교 인근 ▲광교숲속마을 ▲상현로 ▲신봉1로 ▲신봉2로 등 총 5개 구간을 노후 보도 재포장과 자전거도로 정비 및 시각 장애인용 점자블록과 볼라드(길말뚝)를 교체했다.

특히 상현중 학생 등하교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보도블록과 점자블록을 새롭게 설치했고, 광교 숲속 마을 구간에 대규모 보도 및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했다"며 "연차별 도로정비계획에 따라 생활권 내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