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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면 받을 수 있는 대학은 세종사이버대, 사이버 한국외국어대, 숭실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 이며, 시는 이들 대학과 교육 협약을 통해 20~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2학기 입학생부터 적용되며, 학사과정(8개 학기)은 4곳 대학교 모두 수업료 30% 감면한다.
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한 세종 사이버대는 매 학기(4개 학기) 수업료의 30%, 사이버 한국 외국어 대학교는 4~5개 학기 중 2개 학기의 수업료 20%를 각각 감면한다.
사이버대 학사과정 수업료가 학점당 평균 8만원씩 학기당(18학점 기준) 144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100만원가량의 학비로 대학교 공부를 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자의 경우 중복 감면이 가능해 학비 부담이 줄어든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대와의 교육 협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제약 없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평생교육을 이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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