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 운영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내 입주업체 직원 대상 화재 안전교육 진행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이 직접 신청하고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을 7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등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신청기관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전문 강사가 방문해 승강기·화재·물놀이 등 일상생활 안전부터 교통·재난·범죄 예방, 심폐소생술(CPR) 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까지 실시 중이다.

총 40회에 걸쳐 신청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형식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체감형 교육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