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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사 전경 |
당초 시는 7월부터 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시내버스 이용 요금을 분기별 최대 4만 원까지 환급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도 지원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 시기와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이번 사업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는 자체 추진 사업보다 최대 20만 원을 추가 환급이 가능해져, 수도권 내 모든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시행 시기는 11월 예정 이며, 경기도와 세부 사항을 조율하여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 이천시 어르신들께 넓은 이동권 보장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며 "경기도와 함께 차질 없이 사업을 준비해 나겠다"고 전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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